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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사랑, 유산

공동체라는것...

점상선생 2011. 12. 1. 01:27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
사회가 발전하면서 못난 사람들도 살아남을수가 있다면
사회가 발전할수록 세상엔 못난 사람들로 가득찰거고
인간은 점점 퇴보하는게 아닐까?

만약 인간들의 단점만을 바라본다면
저말이 맞을수도 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공동체를 이루어
서로의 장점을 극대화 하고 단점을 보살펴 준다면
우리는 진정한 의미에서의 진보를 만날수 있다.

문명이 발전하지 못했다면
스티비 원더의 음악도 듣지 못했을 것이고
스티븐 호킹의 놀라운 지혜도 알아챌 기회가 없었을 것이다.

문명이라는 것은
스티비 원더를 봉사라고 내치는 것이 아니라 놀라운 음악가로 존중해주고
스티븐 호킹을 병신이라고 내치는 것이 아니라 천재 물리학자로 존경해주는 것이다.


나 자신 조차도 수많은 단점들
개중엔 치명적인 단점들도 많이 가지고 있다.
하지만 나에게도 장점들
종종 정말로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 장점들도 있을 것이다.

나는 더이상 세상을 원망하거나 싸우지 않는다.
내가 가진 장점들을 커다랗게 키운다면
나의 단점들도 덮을뿐만 아니라
더 큰 세상에서 정당한 위치를 찾으며 좋은일도 많이 할수 있을것이다.

설령 이 세상에 나의 위치가 없다고 해도
열심히 살아온 인생 회한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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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감상적인 글이라 오해가 있을것 같아서 뱀다리를 단다.

나는 어디까지나 어떤 사람의 '장점' 때문에 그 사람을 가치를 존중한다.
그 사람의 '단점에도 불구하고' 그사람을 존중하는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를 받을수 있을 따름이다.
구걸하거나 떼쓰는 태도는 곤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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