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상화폐가 완전 핫하잔어....그래서 연구를 좀 해봤지, 클릭한번으로 채굴할수는 없나왜 없겠어. 일단 이거 눌러놓고 다음 글을 계속 보자고 Loading... 일단 비트코인은 기본적으로 모든 가능한 숫자를 하나하나 넣어보는 무식한 방법을 통해서 캐게되고,이미 남이 캐간숫자를 또 캐는 삽질을 피하기 위해서는 마이닝풀이 넓을수록 유리해.그래서 공장을 지어서 덩치를 키우거나, 웹상에서 그룹을 지어서 캐는 효율을 최대한 높이려고 하지. 웹상으로 그룹을 지어 채굴을 할때도, 이때문에 가장 큰 그룹에 가입하는게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야.그래서 구글링을 하다보니 위에 있는것처럼 웹에서 캔만큼 나눠주는 분산 채굴 시스템이 있더라고.근데 비트코인 시세가 코인당 2000만원이 넘는 미친 가격이다보니, 그 홈페이지에서 ..
1. 코딩 교육에 새 바람이 불고 있나? 적어도 한국에서는, 시골 마을에도 컴퓨터 학원이 몇개씩 있던 80년대에 비하면 지금의 코딩 교육에 관한 관심은 10분지 1도 안된다고 단언할수 있다. 물론 집집마다 컴퓨터와 스마트폰이 몇대씩 있고, 게임방이 놀이터인 요즘이 컴퓨터에 대한 접근성은 훨씬 올라갔지만, 진지하게 코딩을 접할수 있는 환경과 관심도는 80년대와 비교하면 훨씬 열악하다.2. 코딩을 배워서 무엇을 얻을수 있을까? 컴퓨터의 팬 소리에서 어머니의 따뜻함을 느꼈다는 눈물젖은 이야기라거나, 코딩은 정말 즐겁다는 별나라 이야기 말고 좀더 현실적으로 무엇을 얻을수 있나를 생각해보았을때, 결국 직업활동의 태반은 돈과 사회적 지위로 귀결된다고 볼수 있다. 코딩을 배우라고 권유하는것이 과연 현실적인 조언인지는..
락스룹 스콜피온즈는 페레스트로이카가 한창이던 1990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변화의 바람이라는 곡을 만들었는데,나역시 이번 설 명절기간에 모두가 한목소리로 복지를 비판하는 천지개벽의 변화의 바람을 느꼈다. 블로그에 마지막 스크랩을 한후로 2년이상이 지났고그동안에 독립, 결혼, 개업등 중대한 신상의 변화와 함께대선, 승진 누락, 잔고의 적자 전환등 소소한 일들도 많이 일어났다. 2년전 대선때만 하더라도 모두가 한목소리로 복지를 외쳤고,복지야말로 절대선으로 추앙받았지만나는 당시에도 강도높게 복지를 비판했고, 또한 '사람들은 기적을 원한다, 그 끝은 언제나 환멸이다' 라는 워렌 버핏의 말처럼이제는 모두가 복지를 환멸하고 있다. 복지는 돈이 많이 든다는 것보다도 사람을 수동적으로 만드는 것에 진짜 독이 숨어있..
오랫만에 버핏에 관한책을 다시 읽다가 그가 올렸던 투자 수익률 22%는 S&P수익률 11%의 2배에 달한다는 내용을 보면서'만약 S&P의 수익률이 11%가 아닌 2%였다면, 그가 올렸던 투자 수익률은 12%였을까, 4%였을까' 하는 질문을 해보았다.그리고는 최근 그가 보여준 상대적으로 낮은 수익률과 여러가지 정황을 고려해 보았을때,아마도 12% 보다는 4%에 가까웠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가 상당히 훌륭하게 일을 해낸다면 성장하는 시장에서 두배정도의 성과를 내는것은 충분히 가능하지만,정체되어 있는 시장에서 전혀 다른 수준의 성과를 내는것은 상당히 어렵다. 일례로 내가 몸담았었던 게임계나, 지금의 검색시장의 경우에도과거 시장이 빠른속도로 성장하고 폭넓은 관심을 받았던 시기에는어마어마한 공룡기업과..
투자를 할때는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다음의 3무가 있다.1. 무리하지 마라 - 빚내서 투자하지마라, 자기가 감당할수 있는 만큼만 투자하라. - 그아무리 안전하고 확실한 투자라도 재정적으로 감당할수 없다면 그것은 투기에 불과하다. 조금이라도 신경이 쓰인다면 그것은 이미 투자가 아니다. 2. 무모하지 마라 - 모르는 곳에는 투자하지 마라. 손실을 물타기 하지 마라. - 충동적인 투자는 언제나 손실로 끝나게 마련이다. 3. 무자비하지 마라 - 공매도나 인버스, 풋옵션에 투자하지 마라. 남의 원한을 살 투자는 하지 마라. - 누군가가 망하길 바라면 그만큼의 업보를 쌓게 되고 결국엔 고스란히 돌려받게 마련이다. 내가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때는 1번과 2번의 실수를 저질러서 막대한 손실을 입었다.이제는 1번과 2번 ..
박원순式 '반값 식당' 성공 가능할까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반값 등록금'에 이어 또 다른 반값시리즈 '반값 식당' 도입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설날 밥상머리에서 화제가 됐다. 박 시장은 설 연휴를 앞둔 지난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2500~3000원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반값식당을 대거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영구임대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상가 등을 싼값에 빌려 유명 외식업체 등이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형태의 기업형 반값 식당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박 시장은 취임 초기에 '밥 굶는 사람 없는 서울'을 만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는 무료로 식사를 제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또 "요리에 소질이 있는 시민이 재능 기부 형식으..
몇년동안 회사들을 지켜봐 오고또한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 관찰해온 결과 수익성 있는 사업을 하는 회사 그 자체도 적지만,수익을 아껴쓰고 주주이익을 추구하겠다는 회사는 더욱 적다는걸 깨달았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수동적인 주식투자 보다는조금 더 능동적으로 수익을 통제 할수 있는 부동산 투자, 혹은 사업 쪽으로 관심의 추가 약간은 기울었다. (혹은 수익성 좋은 회사에 직원으로 눌러있기!) 또한 한편으로는 이류의 사람들이 일류의 성과를 내는일은 거의 없다는 사실에서적절한 사업을 일류의 태도로 수행한다면 생각보다 성공률이 높을수 있다는 자신감도 들었기 때문이다. 인간의 본성에 관한 오늘의 교훈1) 생산성 있는 사람 보다도 절약하는 사람이 더 드물다.2) 이류의 사람들이 일류의 성과를 낼수는 없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치투자의 대명사 워렌 버핏그리고 추세추종형 투기의 대가 제시 리버모어.이 두사람의 대가에게서 투자의 정수를 배워보자.(제시의 3 규칙은 내가 임의로 뽑은 것이다.) - 공통 -1) 돈을 잃지 말라2) 절대 돈을 잃지 말라투자가 됐든 투기가 됐든 소비가 됐든 낭비가 됐든 일단 써버린 돈은 더이상 나와 아무 관계가 없다.지갑을 꼭 쥐고 있는 이상 돈은 그자리에 있게 마련이다.움직임은 과감해야 하지만 움직이겠다는 결정까지는 신중에 신중을 기해라.'절대 돈을 잃지 말라'는 말에는 더이상 덧붙이거나 뺄게 없다.나도 한번 더 말하겠다.'절대로 돈을 잃지 마라!' - 워렌 버핏 -1) 주식이 아닌 기업을 산다고 생각하라.2) 시장의 변동성을 적이 아닌 친구로 생각하라.3) 안전 마진을 확보하라, 충분히 쌀때, 감당..
흔히 생각하는것과 다르게 나는 돈을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나는 돈은 그저 하나의 척도로 생각한다.오늘 날씨가 몇도나 되죠? 라고 묻는 사람은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가늠하기 위해서 온도를 물어보는 거지 온도를 숭상하는게 아닌것과 같다. 내가 중요시 여기는 것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는 것'이고내가 중요시 여기는 것은 '자원을 효과적인 곳에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이다. 다행이도 나는 자본주의 체제를 따르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있기 때문에돈이라는 단순한 척도로 위에서 말한 추상적인 목표의 성취도를 측정하는게 가능할 뿐이다. 하지만 가격과 가치를 혼동해서는 안된다.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돈을 벌어놓고도 어리석게 낭비하거나 쉽게 뺏기곤 하는데인생의 좋은것들을 누리기 위해서는어떻게 돈..
돈이 머니(money)라 불리던 시절에는 1달라란 금 한덩이를 뜻했다. (금이란 무엇인가까진 묻지 말자, 곧 알게된다)이제 돈은 머니가 아니라 커런시(currency)혹은 통화라 불리고, 엄밀히 말해서 1달라가 뭘 뜻하는지는 대단히 어려운 질문이 되었다. 기술적으로 말해서 돈이라는 것은 한국은행이 찍어내는 종이를 뜻하는데대원군이 당백전을 발행하던 시절에는 그냥 돈을 찍어내면 바로 돈이 되는것으로 찍어내면 얼마든지 돈이었지만이제 더이상 그런 무식한 방식으로 돈을 찍어내는게 아니라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게 '너 나중에 갚아라'고 하면서 돈을 주는 형식이다.형식적으로야 그렇지만 어차피 얼마의 이자로 얼마나 빌려줄지는 한국은행의 맘이기 때문에이론적으로는 무한대의 돈도 만들어 낼수 있다. 가상의 스토리를 한번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