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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룹 스콜피온즈는 페레스트로이카가 한창이던 1990년 모스크바 붉은 광장에서 변화의 바람이라는 곡을 만들었는데,

나역시 이번 설 명절기간에 모두가 한목소리로 복지를 비판하는 천지개벽의 변화의 바람을 느꼈다.


블로그에 마지막 스크랩을 한후로 2년이상이 지났고

그동안에 독립, 결혼, 개업등 중대한 신상의 변화와 함께

대선, 승진 누락, 잔고의 적자 전환등 소소한 일들도 많이 일어났다.


2년전 대선때만 하더라도 모두가 한목소리로 복지를 외쳤고,

복지야말로 절대선으로 추앙받았지만

나는 당시에도 강도높게 복지를 비판했고, 또한 '사람들은 기적을 원한다, 그 끝은 언제나 환멸이다' 라는 워렌 버핏의 말처럼

이제는 모두가 복지를 환멸하고 있다.


복지는 돈이 많이 든다는 것보다도 사람을 수동적으로 만드는 것에 진짜 독이 숨어있다.

수동적인 태도는 사람을 무기력하고 불만족스러운 노예로 만들 뿐이며

어쩌면 이것이 위선적인 정치인들이 바라던 것인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나는 사람들 개개인의 의지를 믿는 편으로,

독립이고 주도적인 개인들의 강한 의지와 노력만이 이 세상을 더 살만한 곳으로 만드는 원동력이라 생각한다.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정치인들이여!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공짜 복지도!

사람들이 복지를 욕하고 자신의 발로 서기를 택한 이상

손실중인 내 주식들에 대해서도 더이상 걱정할 필요 없이 두발 뻗고 잘수 있겠다.

필립 피셔가 말한데로, 보수적인 투자자는 잘 잔다.

무상 복지라고 폭도들이 세금을 뺏어가지 않는 한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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