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요즘같은 환상적인 장세에서는 과감하게 포지션을 늘려서 크게 한몫 잡아보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다. 이것은 마치 제시 리버모어가 말했던 '항상 옳은 판단을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판단이 옳았을때 크게 버는것이 중요하다' 라는 상황인지도 모르겠다. 상승장에서 주식을 사야하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차라리 약세장의 하락장에서 주식을 살지언정 강세장에서 주식을 사고싶지는 않다. 이 두가지는 비슷해 보이지만 실은 이미 발생한 사실에 기반한 것인지 막연한 기대에 불과한 것인지의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싸게 사서 제값을 받고 팔거나 제값을 주고 사서 비싸게 팔거나 바보와 거래를 해서 이득을 얻는다는 점에서는 어느정도 같다. 하지만 약세장에서 싸게 주식을 사는것은 이미 헐값에 주식을 팔고자 하는 바보가 '존..
'나의 유일한 즐거움이 뭔지 아나? 그건 바로 배당을 받는 일이라네.' 전설적인 부자 존 록펠러가 했던 말이라고 한다. 하나은행에서 온 우편을 버리려다가 뜯어서 보니 지난 9월에 신영와코루에서 배당금이 지급되었다는 내용의 안내문였다. 무언가 정말 멋진 것을 만들어내고 그것이 자라나는것을 보며 또한 그 성과를 수확한다는 그 모든 것이 배당 안에 담겨 있다. 요즘 경기도 좋아지고 날씨도 쌀쌀한데 다들 가스불 팍팍 떼고 아내 속옷도 한벌씩 사주시길.. (그래야 배당을 팍팍 받지요 :)
경축? 하지만;;; 또다시 추격매수에 이은 눈물의 손절매를 볼날이 멀지 않은것 같군. 참 오래 기다렸지만 결국 정의는 승리하게 마련이다. "내 종목은 안올라서"…개미들은 `울상` ... 일부에서는 "이제라도 물타기를 해야할까 고민"이라며 조언을 구하기도 했고 "물타기는 더 큰 손실로 이어질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는 답변이 오가기도 했다. 기존 주도주에 대한 추격매수를 자제하자는 의견도 많았다. "대형주는 이미 자신들의 역할을 다 한 듯 싶다" "지금은 따라가서 살 시점이 아니고 조정 받을 때 사야하는 것 아니냐" "개인 투자자들은 종목을 제대로 평가하기 쉽지 않으므로 인덱스펀드에 투자자하는 게 제일 안전하다" 등의 글도 눈에 띄었다. http://www.hankyung.com/news/realtime..
http://news.nate.com/view/20101209n16911?mid=n0304 슬금슬금 오르던 주가가 드디어 2천대를 목전에 상승다운 상승 한번 없었던것 같은데 벌써 2천이라니 이번 랠리의 고점은 도대체 어디란 말인가... 하지만 나에겐 와우 대격변 오픈이 더 중요한 소식 그러나 이제는 블리자드도 나에게 감동을 주지는 못해 슬슬 일을 저질러볼 분위기가 무르익는건가? 때마침 들려오는 설레이는 소식 김정주 넥슨 회장, 이건희 회장 이어 국내 부자 2위 등극 http://www.todaykore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29988 김정주 사장이 나랑 띠동갑 밖에 안된다는게 슬프다 ㅜㅜ 나의 시대는 언제나 오려나..
'무지와 탐욕이 결합하면 재미있는 결과가 나올것이다.' 모두 워렌 버핏이 한 말이다. 이말에 딱 맞는 불행한 사건이 발생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검사 신유철)는 "자동거래시스템으로 고수익을 내주겠다"고 속여 거액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투자업체 I사 이사 조모(24)씨를 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5월 피해자 박모씨에게 "자동거래시스템을 개발, 선물거래에 투자해 352%의 수익을 올렸다"고 거짓말한 뒤 투자금 1억여원을 받는 등 올해 6월까지 27명으로부터 총 23억7000여만원을 받아챙긴 혐의다. 검찰 관계자는 "자동거래시스템이 만들어지기는 했으나 실제로 수익을 올리지는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조씨는 투자금을 선물..
우리동네 마트에서 펩시콜라는 1100원 코카콜라는 1700원이다. 콜라는 명품은 아니다. 루이비통이 170만원이고 누이비통이 110만원이라면 쉽게 수긍할수 있겠지만 코카콜라를 마신다고 해서 특별히 프리미엄이 붙는것은 아닐터이니 저 가격은 품질 자체에 기대는 바가 클것이다. 그리고 내 입맛에도 코카콜라가 펩시콜라보다 더 맛있게 느껴진다. 코카콜라는 어떻게 해서 비슷한 콜라가 1100원에 팔리는데 1700원이나 받을수 있을까? 그리고는 나는 사람들이 콜라의 가치를 다르게 평가하는 것처럼 돈의 가치에 대해서도 사람마다 다르게 평가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즉 코카콜라와 펩시콜라의 맛의 차이에 대해서 누군가는 기꺼이 600원을 지불할 의향이 있어서 코카콜라를 선택하고 누군가는 600원까지는 지불하고 싶지 않아 펩시..
source from Forbes, generated by neoblazes And count by ages. 25~29: 5 (1 US) [ 30~34: 2 (0 US) [ 35~39: 24 (4 US) [ ][ ][ 40~44: 53 [ ][ ][ ][ ][ ][ 45~49: 99 [ ][ ][ ][ ][ ][ ][ ][ ][ ][ ] 50~54: 111 [ ][ ][ ][ ][ ][ ][ ][ ][ ][ ][ ] 55~59: 136 [ ][ ][ ][ ][ ][ ][ ][ ][ ][ ][ ][ ][ ][ 60~64: 115 [ ][ ][ ][ ][ ][ ][ ][ ][ ][ ][ ][ 65~69: 132 [ ][ ][ ][ ][ ][ ][ ][ ][ ][ ][ ][ ][ ] 70~74: 103 [ ..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먹는 고기는 닭, 돼지, 소 순이고 아마도 그 다음이 참치이지 싶다. 참치는 먼 바다에 많이 살고있는 대형 물고기로 원양어선을 타고 나가서 잔뜩 낚아오면 되는 맛있고 편리한 식품이다. 우리나라처럼 땅이 좁고 바다가 많은, 그리고 인구가 많아서 뭔가 많이 먹어야 하는 나라에서는 참치같은 식품이야말로 좋은 안이 될것이며, 통조림으로 가공해서 세계 어디든 내다 팔수도 있는 그야말로 물반 고기반인 좋은 품목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참치 통조림이 너무 비싸서 잘 못사먹는데, 사람들은 비싼 참치통조림을 마구마구 사먹는걸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또한 마침 동원산업과 사조산업이 저평가 되있는것처럼 보여서 조금 투자했다가 재미도 봤다. 그런데 내 친구 Y군은 불어로 참치가 똥이며 참치는 서민들이..
상품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68ㆍ사진)이 앞으로 15~20년 뒤 유럽 단일통화 `유로화`가 사라질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영국 파운드화 가치는 수년 내에 급락하고, 미국 국채와 중국 부동산이 세계 2대 `거품자산`으로 등장할 것이라고 점쳤다. ... 로저스 회장은 17일(현지시간) 경제전문 뉴스채널 CNBC와 인터뷰에서 "유로화가 앞으로 15~20년 뒤 붕괴할 것"이라며 "과거에도 통화동맹이 있었으나 살아남은 것은 없다. 유로화 역시 살아남지 못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유로화 가치 하락을 통해 이득을 보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비판을 의식한 듯 "오해하지 마라. 나도 유로화를 투자자산으로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로저스 회장은 특히 유로존(유로화 사용 16개국) 회원국이 그리스 재정..
만약 세상 모든 사람들이 합리적인 투자를 한다고 한다면 투자를 통한 기대 소득은 평균적인 경제 성장률로 수렴할 것이다. 그리고 그렇게 합리적인 투자자만이 존재하는 세상에서는 (창업이나 혁신을 포함한) 합리적인 근로활동을 통해서만이 부를 축적할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나 역시 투자에 시간을 할당하는 것보다는 근무를 하는 것이 생산성이 높다고 생각되어 점점더 소극적인 투자로 바꾸어 가고 있다. 그렇다면 투자자가 평균 성장률을 상회하는 수익을 올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많은 부가 합리적이지 못한 투자자들의 손에 들려 있기 때문이다. 합리적이지 못한 투자자들의 탐욕과 두려움이 투자물의 가격을 비정상적인 수준으로 부풀리거나 꺼트리고 합리적인 투자자들은 이러한 탐욕과 두려움에 초연해 짐으로써 그러한 움직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