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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는 아직 상당히 많은 땅이 남아있는데도

기술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들이 점점더 몰려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술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불편한 환경에서 사는 능력이 발전되는 것만큼

멀리 있는 자원을 효과적을 이용하는 능력도 개선되기 때문일 것이다.


산소는 무한정 공급되고, 비교적 물을 얻기도 쉽고 온도도 버틸만한 지구에서도

불편한 환경에서 버티고 살려하기 보다는 원거리 자원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강한것을 미루어 짐작하건데

그 험난한 우주에서 억지로 살려고 하는것 보다는

우주에 있는 자원만 지구로 집어와서, 지구에서 좀더 풍족하게 사는 것이 (적어도 꽤 오랜 기간동안은) 효율적일 것이다.


그리고 고전 물리학에 대해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우주에 있는 자원을 지구로 가져오는게 생각보다 적은 노력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알수 있다.


지구에서 로켓을 쏴서 달까지 간 후에, 그곳에서 자원을 캐서 다시 지구로 오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고정궤도 상에서 자원만 가져다 나른다면 그것은 그다지 힘들지 않다.

이것은 부력과 풍력을 이용하여 어마어마한 화물을 실어나르며 세상을 개벽시켰던 대항해시대에 비견할수 있을 것이다.

일단 시작은 달에서부터, 그리고 최소한 금성과 화성 정도까지는 이러한 방식으로 활용할수 있을것으로,

목성의 위성에서 살수 있는 기술까지 진보시기키에는 충분한 시간이 될것이다.


죽기전에 한번쯤은 뛰어들어 보고 싶은 멋진 사업이다.

회사 이름은 '달인도회사' 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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