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는 아직 상당히 많은 땅이 남아있는데도 기술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오히려 사람들이 점점더 몰려살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기술이 발전하면 발전할수록 불편한 환경에서 사는 능력이 발전되는 것만큼 멀리 있는 자원을 효과적을 이용하는 능력도 개선되기 때문일 것이다. 산소는 무한정 공급되고, 비교적 물을 얻기도 쉽고 온도도 버틸만한 지구에서도 불편한 환경에서 버티고 살려하기 보다는 원거리 자원을 사용하려는 경향이 강한것을 미루어 짐작하건데 그 험난한 우주에서 억지로 살려고 하는것 보다는 우주에 있는 자원만 지구로 집어와서, 지구에서 좀더 풍족하게 사는 것이 (적어도 꽤 오랜 기간동안은) 효율적일 것이다. 그리고 고전 물리학에 대해서 조금만 생각해 보면, 우주에 있는 자원을 지구로 가져오는게 생각보다 적은 ..
흔히 생각하는것과 다르게 나는 돈을 그다지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나는 돈은 그저 하나의 척도로 생각한다.오늘 날씨가 몇도나 되죠? 라고 묻는 사람은 날씨가 얼마나 더운지 가늠하기 위해서 온도를 물어보는 거지 온도를 숭상하는게 아닌것과 같다. 내가 중요시 여기는 것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유롭게 사는 것'이고내가 중요시 여기는 것은 '자원을 효과적인 곳에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것'이다. 다행이도 나는 자본주의 체제를 따르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살고있기 때문에돈이라는 단순한 척도로 위에서 말한 추상적인 목표의 성취도를 측정하는게 가능할 뿐이다. 하지만 가격과 가치를 혼동해서는 안된다.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돈을 벌어놓고도 어리석게 낭비하거나 쉽게 뺏기곤 하는데인생의 좋은것들을 누리기 위해서는어떻게 돈..
돈이 머니(money)라 불리던 시절에는 1달라란 금 한덩이를 뜻했다. (금이란 무엇인가까진 묻지 말자, 곧 알게된다)이제 돈은 머니가 아니라 커런시(currency)혹은 통화라 불리고, 엄밀히 말해서 1달라가 뭘 뜻하는지는 대단히 어려운 질문이 되었다. 기술적으로 말해서 돈이라는 것은 한국은행이 찍어내는 종이를 뜻하는데대원군이 당백전을 발행하던 시절에는 그냥 돈을 찍어내면 바로 돈이 되는것으로 찍어내면 얼마든지 돈이었지만이제 더이상 그런 무식한 방식으로 돈을 찍어내는게 아니라한국은행이 시중은행에게 '너 나중에 갚아라'고 하면서 돈을 주는 형식이다.형식적으로야 그렇지만 어차피 얼마의 이자로 얼마나 빌려줄지는 한국은행의 맘이기 때문에이론적으로는 무한대의 돈도 만들어 낼수 있다. 가상의 스토리를 한번 생각해..
복습할만한 가치가 있는 글이라 오랫만에 재탕한번 해보자.유대인 격언중에 100번 복습한것과 101번 복습한것은 다르다고도 하지 않는가?---------------------미련하고 쉬운여자들..앞뒤 인생 생각안함.뭣같은 남자여도 좀만 잘해주면헤벌레....쥣뿔도 없지만 같이 있음 행복해요능력 인격은 없어도.. 임신능력은 월등.결혼핑크빛 미래를 예상역시나 현실은 개판애때문에 이혼하기 두려워용별거신랑이 사과 결합다시 개같은 현실 반복---------------------이러한 현상에 대해서 오랫동안 깊이있게 연구해온 바결국 다음 두가지의 중요한 결론을 내릴수가 있다.1) 결국 누구를 만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 안되는 인간 백날 붙잡고 늘어져 봐야 안된다. 구구절절 구비구비 천년만년 하소연을 해봐야 결국엔 ..
하필이면 내가 이스라엘에 출장와 있는동안에 이스라엘 비키니 여군에 관한 기사가 나갔는데, 비키니에 총을 멘 여군까지는 못봤지만총을 멘 (미녀) 여군과 비키니를 입은 미녀는 질리도록 많이 볼수 있다. 이스라엘에는 국가 수립후 수많은 나라에서 이주를 해 와서인지동유럽, 남유럽, 러시아(슬라브 계), 아랍 계통의 사람들이 골고루 혼합되어 있으며잘난 유대인라는 명성에 걸맞게 남자들도 잘생기고, 여자들도 하나같이 이쁜데다가 볼륨감이 어마어마 하다.(솔직히 말해서, 저 라인이 정말로 자연산이라면 저것은 정말로 위대한 업적이라는 생각마저 든다...)또 한편으로는 우리나라였다면 연예인이나 된장짓좀 했을것 같은 애들이 현역 군필로 털털하게 다니는걸 보면 된장맛좀 본 대한농국 촌놈들은 깜짝 놀랄수밖에 없다. 어쨋건 텔 아..
Life is long, money is short.니가 아무리 늙었고 아무리 많은 돈을 모았다고 해도,그돈을 다 쓰고 죽을만큼의 시간은 충분히 있게 마련이다.그러니 걱정말고 조빠지게 돈이나 벌라는 말씀 ㅋㅋ... 삼십대도 슬슬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문득 이십대 초반을 뒤돌아 보니이십대 시절 십대 초반을 돌아보던 것보다 훨씬 더 큰 격차가 느껴진다. 아마도 오십대쯤 되어서 삼심대 시절을 돌아보면또 그보다도 훨씬 큰 격차가 있으리라. 이십대의 나를 돌아봐도 우수운건 많긴 하지만오늘날에도 이십대들이 사못 비장한 표정으로 정의를 외치는걸 보면'파도야 어쩌란 말이냐'하던 초등학교 웅변대회를 보는 기분이다. 내 자식은 웅변대회 같은건 절대 내보내지 말아야지...
최근 코스피(를 비롯한 국제 지표)가 한번 더 급락했다. 거의 예정된 하락 이후에 약간의 조정후 반등.그리고 나서 다시 온 두번째 급락이다. 오늘같은 날이야말로 개미들이 분노의 물타기를 하기에 아주 좋은 날이며이런 경우 거의 항상 '바닥아래 지하실 있다'는 낡은 농담이 무엇인지 배워볼만한 시기인 것이다.아마도 주가는 충분한 기간조정을 거치고 나서야 다시 방향전환을 할것이며그 기간은 개미들이 치쳐 나가떨어지기엔 충분히 길 확률이 높다. 오해마시라.. 참고로 나도 최근 인버스를 정리 한후 인덱스를 비롯한 몇몇 종목을 매수했다.다만 나는 이러한 사태가 올수도 있다는걸 미리 예상하고 충분한 현금을 남겨둔채 반사적인 행동을 하지 않을 따름이다. 투자의 세계에 '확실'이란 것은 없다.다양한 가능성에 대하여 탄력적으..
‘학교 다닐 때 공부도 못한 친구들이 돈 좀 벌었다고…’ 문제는 저런 말을 하는 인간 치고 공부라도 진짜 잘한 인간은 없다는거다.기껏해야 턱걸이로 명문대나 고시를 합격해 놓고는 진짜 실력있는 사람들이 일궈논 업적에 편승해서 세상을 혼탁하게 만드는 무리에 불과하며, 더군다나 정치를 한다는 대부분의 무리는 그것조차도 아니다. 그저 떼지어 다니며 실력행사를 하는 폭도들에 다름아니다.미친개에게 먹이를 주지 마라. ---------------------------------------------경제민주화는 사농공상의 봉건질서로 돌아가자는 낡은 주장의 재등장이다. 장사꾼들이 큰 돈 벌어 거들먹거리는 꼴을 눈 뜨고 못 보겠다는 것이 소위 재벌 개혁론의 숨은 동기다. 지식분자들의 광범위한 암묵적 동의가 깔려 있다. 무..
서울이 세계 10대 미녀 도시에 선정 됐단다. 청담동이니 코엑스니, 정자동이니 하는 여러가지 의견이 있겟지만 (혹은 수성동이니 해운대니 하는?)어쨋거나 일반적으로 미인들이 많이 모이는 대표적인 동네라면 강남과 홍대를 양대 산맥으로 꼽을수 있을것이고 홍대에 살면서 매일 강남으로 출퇴근을 함으로써매일매일 철저하게 서울시의 수질을 체크하고 있는 본좌가 이 두곳을 한마디로 정의해주겠다. 홍대는 어리면서 귀엽고강남은 키크고 도도하다. 뭐 어느곳으로 가나 그저 즐거울뿐'사람이 밥만먹고 살수 있나!' ---------------------------------------------------- 서울, ‘세계 10대 미녀 도시’ 9위…아시아에서 유일하게 10위 안에 들어 서울이 미국 여행 잡지가 선정한 아름다운 여성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