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인생에 대해서 뭔가 거창한걸 기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겠지만 인간이란건 그다지 복잡하지 않다. 인간이란것의 실체를 한꺼풀만 벗겨보면고통과 쾌락이라는 두가지 욕구에 따라 생존과 번식을 추구하는 유기물에 불과한 것이다. 물론 나는 이러한 사실에 (혹은 의견에) 대해서 어떠한 유감도 없다.모든 물질이 원자와 전자로 이루어져있다는걸 알았다고 해서 세상이 흑백의 단순한 세상이 아닌것처럼인간이 단순한 존재라고 해서 인생의 다채로움에 조금이라도 손상이 가는것은 아니다.
전원책 변호사와 함께 그야말로 보수주의 사상의 양대 거두라 할만한 한국경제의 정규재 주필!오늘도 철없는 학부생을 대상으로 말장난이나 하는 마이클 샌델에게 따끔한 일침을 날린다. ...조선시대 실화라고 전해지는 이야기다. 한양에 흉년이 들어 쌀값이 몇 배씩 폭등하면서 백성들의 아우성도 비등했다. 조정은 쌀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폭리를 취하는 미곡상은 참수하겠다는 방을 곳곳에 내붙였고. 이때 한 신하가 뛰어 들어왔다. “한양 쌀값이 폭등했다는 얘기를 듣고 지금 전국의 상인들이 쌀을 지고 한양으로 달려오고 있는데 목을 자른다면 모두 돌아가고 말 것”이라며 이 신하는 왕을 설득했고 기어이 한양 백성들을 살려냈다. 샌델의 몇 수 위인 이 조선선비의 이름은 ‘위대한 연암 박지원’이다.(나의 아버지 연암 박지원,過庭錄..
저런 이야기는 내가 대학 입학하던 15여년전에도 있던 이야기다.저런 말을 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예전엔 가능했을지 몰라도 이제는 안된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내가 대학 입학하던 때를 전후해서는나 어릴때 놀던 관방천에 피래미도 못살게 물이 오염됐었던적도 있으니15년이 지난 지금은 정말로 개천에서 피래미도 못 나올런지도 모르겠다. 영어성적도 부모 경제력이 좌우..`사교육의 힘` 그러나 나의 상투적인 반어법에 신물이 난 독자라면 이미 눈치 챘을 것이다. 내가 대학 입학하고 얼마 안되어 학생회에서 추진한 일종의 '사상화 토론회' - 종북 세력과 주사파는 분명히 있다! - 에서'부모의 사회적 지위가 대입 성적에 높은 상관관계가 있으며 요즘은 강남 8학군 아니면 서울대 입학이 힘들다' 라는 주제 토론을 하게됐다...
남자에게 평생 한여자로 만족하라고 하는것은여자에게 평생 한가지 옷만 입고 한가지 음식만 먹으라고 하는것 만큼 가혹한 일이다. 물론 지극히 남성성이 강한 나로서는왜 평생 한가지 옷만 입고 한가지 음식만 먹는게 고통스러운지 도무지 이해할수 없지만마찬가지로 여자들도 왜 남자보고 한 여자에 만족하라는게 고통스러운지 이해하기 어려울것 같다. 어딘가의 속담으로 남자의 성욕은 여자의 식욕과도 같다는 말이 있다고 하는데이성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적절한 비유다.
시장에서 개별적인 투자자의 방향성은 급격하게 변할수 있지만개별적인 운동의 집합체가 되는 군중의 방향성은 급하게 변하기 어렵다.이른바 모멘텀이라는 것이다. 마치 개별 분자는 상당히 무작위적으로 움직이지만분자들의 운동의 합인 강체의 움직임에는 모멘텀이 존재하는 것과 같은 원리이다. F * t = m * v 라는 강체 운동 공식은 모르더라도무거운 물체가 움직일때는 어느정도 가속, 감속이 필요하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수 있을것이다. 시장의 중기적인 움직임은 상당히 감정적이지만 또한 집합적인 감정이기 때문에특정 방향성에서 다른 방향성으로 전환하는데에는 어느정도 가속 혹은 감속이 필요하다. 중기적인 시장 움직임의 속도나 강도에 대해서 예측하기는 어렵지만 (에너지가 축적될수록 속도와 강도가 높아지는 경향성이 있다..
작자미상 15세기 일본 사무라이 나에겐 부모가 없다 하늘과 땅이 나의 부모 나에겐 집이 없다 깨어있음이 나의 집 나에게 삶과 죽음이 없다 숨이 들고 나는 것이 나의 삶과 죽음 나에겐 특별한 수단이 없다 이해가 나의 수단 나에겐 힘이 없다 정직이 나의 힘 나에겐 비밀이 없다 인격이 나의 비밀 나에겐 몸이 없다 정직이 나의 몸 인내가 나의 몸 나에겐 눈이 없다 번개의 번쩍임이 나의 눈 나에겐 귀가 없다 예민함이 나의 귀 나에겐 팔다리가 없다 신속함이 나의 팔 다리 나에겐 기적이 없다 바른 행동이 나의 기적 나에겐 고정된 원칙이 없다 모든 상황에 적응하는 것이 나의 원칙 나에겐 전략이 없다 비움과 채움이 나의 전략 나에겐 벗이 없다 내 외로운 마음이 곧 나의 벗 나에겐 적이 없다 부주의가 곧 나의 적 나에겐 ..
‘비명소리’ 듣고 있던 경찰보다 더 큰 문제는 ‘제도’‘수원 강간토막 살인사건’ 계속 생길 것좌파 정권 들어선 뒤 외국인 우대 정책 고수…범죄에도 ‘관대’ 전국 수백 곳 ‘지원센터’가 불법체류자, 범죄자 실질적으로 도와최종편집 2012.04.07 17:41:52 전경웅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지난 1일 오후 11시 경 수원시 지동초등학교 인근 주택가. 중국인 한 명이 지나가던 20대 여성에 시비를 건 뒤 끌고 가 성폭행하고 살해했다. 중국인은 피해자의 시신을 토막 내 버리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범인의 이름은 오원춘(42). 불법체류자다.일부 언론들은 붙잡힌 중국인을 ‘조선족’ ‘재중동포’라고 부르며 마치 중국인이 아닌 듯 표현했다. 며칠 후 이들 일부 언론들은 경찰이 신고에 늑장 대응한 것과 이를 은폐하..
범죄자의 인권은 수많은 인권 단체에서 득달같이 달려드는데 정작 피해자의 인권은 누구도 보장해주지 않는다.쓰래기같은 단체들의 압력에 흔들리지 말고 단호한 공권력의 집행이 절실하다. 이런 엽기적인 범죄들이 단 하루동안 리포트 된것에 불과하다는게 그야말로 엽기적일 따름이다. 6위622“여자는 죽어야”…출근길 도심서 목봉난타 봉변 경찰에 따르면 배씨는 3월28일 오전 6시45분쯤 서울 종로구 종로2가 앞 횡단보도에 서 있던 학원 강사 조모(여·42)씨의 뒤통수를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보관 중이던 목봉으로 폭행했다. 배씨는 이어 앞서 걸어가던 최모(여·23)씨의 뒤에서 “여자들은 다 죽어 버려야 해”라며 욕을 한 뒤 최씨가 돌아보는 순간 목봉으로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16위3162년전 산낙지 질식사女,..
나는 백만장자를, 자기 자본을 가지고 자기가 원하는 바를 행하는 데 있어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그는 애써 일할 필요가 없으며 사장이나 고객에게 굽실거릴 필요도 없다. 또한 자기와 맞지 않는 것에 맞추어 가며 살아야 하는 불편함 없이 달리 자신의 호사스러움을 즐길 수 있다. 그렇게 사는 사람이 진정한 백만장자이다. 어떤 사람은 살아가는 데 50만 달러가 필요하고, 또 어떤 사람은 500만 달러가 필요하다. 이것은 개인적인 성향과 그에게 주어진 의무 (예컨대 가족의 부양 의무 등)에 따라 다르다. 음악에 열정적으로 심취하는 사람은 골동품 시계를 수집하는 사람에 비해 돈이 덜 들 것이다. 혼자 사는 사람이냐 혹은 대가족을 거느린 사람이냐에 따라 또 다르다. 당신의 부인은 얼마..
"민노당 경기동부연합은 전부 미친 사람들이다. 회의때 김일성 초상화 걸어놓고, 매일 묵념하는 사람들을 보고 기겁했다. 나에게 뜻을 같이 하지않으면 나가라고 했다. 이건 아니다 싶어 나왔다. 1. 김일성 신년사를 듣고 눈물을 흘리고, 김일성과 김정일 초상화 앞에서 묵념을 하고 회의를 하고,,,,실제 그런 사람들이 존재합니다. 2. 동지, 김일성 주석이라면, 남조선에서 어땠을것 같애? 김 주석이라면 민주노동당을 세웠을거란 말이지 안 그래? 이런 소리를 하거든요. 이런 정신나간 사람들과 진보활동을 같이 할수 있을까, 자괴감을 느껴서 탈당계를 제출했던거구요. 3. NL계열 그 사람들은 안 변합니다. 그들은 민노당을 자기 당이라고 생각하지 않아요. 저쪽(북한 로동당)을 자신들의 정당으로 여기죠. 4. 민노당 당원..